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시작됐습니다. 90분 특집 편성으로 3부에 나누어 첫회가 방송되었는데, 막장 요소가 가미되어 있는 것을 알면서도 빠져들게 만드는 드라마였습니다. 펜트하우스를 통해 오랜만에 보이는 반가운 얼굴들이 많은데 오늘은 주인공 유진(오윤희 역)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유진은 극중 오윤희 역으로 배로나의 엄마로 나옵니다. 자격증이 없는 부동산 컨설턴트로 딸을 홀로 열심히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학창 시절 알아주는 실력파 소프라노였으나 돈과 빽에 밀려 천서진(김소연)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성대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습니다. 바로 천서진이 휘두른 트로피에 다쳐 모든 희망이 물거품이 되었고 현재는 싱글맘으로 살아갑니다. 그녀의 실력을 자신의 딸 배로나가 물려받아 성악을 하고 싶어 하나 ..